미국 보석업체 티파니, 순이익 16% 증가... 실적발표
2014-08-28 14:5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Tiffany & Co)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년 5월~7월 실적에서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1억2412만 달러(약 1290억원)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7% 증가한 9억9293억 달러로 지역별로는 북미가 9%, 아시아태평양이 14% 증가했다.
한편 현저한 감소를 보인 지역은 일본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은 13% 감소했다. 일본의 매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4월 소비세 인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된다.
이러한 티파니의 호황은 주력 시장인 북미와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