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직장상사 "다이어트 안해? 살 찌는 DNA" 폭언에 분노

2014-08-28 10:14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사진=SBS '달콤한 나의 도시']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이 직장상사에게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스포츠 아나운서가 꿈이었지만 현재 영어 강사로 일하고 있는 최정인이 출연했다. 

최정인은 자신의 영어 강의 동영상에 달린 외모 지적 댓글과 직장상사의 태도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최정인의 직장상사는 "다이어트 어떻게 할 거냐"며 그녀의 몸매를 지적했다. 이에 최정인은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답했다. 그러자 상사는 "알아서가 안 되니까 그런 거지. 그런 상황이면 더 의지를 갖고 해야한다.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살 찌는 DNA가 된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날씬한데 직장상사 왜 저러지?",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방송 보는 내내 심기 불편한 건 시청자도 마찬가지. 직장상사 너무 맘에 안든다", "'달콤한 나의 도시' 최정인, 예쁘기만 하다.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