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표 '관광도시' 칭다오…관광객 하루 30만명 넘어
2014-08-27 16:40
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중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칭다오(青島)를 찾는 외지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중국의 한 관광관련 인터넷 업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8월 들어 칭다오를 찾은 관광객 수는 하루 평균 30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성수기인 7~8월 칭다오 내 호텔 예약률은 비수기 때와 비교해 8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6일간에 걸쳐 열리는 '맥주 페스티벌' 개최 기간 동안 호텔 예약률은 개최 이전과 비교해 20% 가량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