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칭다오 국가심해기지 내년 완공

2014-08-26 17:04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내년이면 중국 칭다오(靑島) 국가심해기지가 완성, 가동될 예정이다.

현재 칭다오시 지모아오산(即墨鳌山)만(灣) 국가심해기지가 순조롭게 조성되고 있으며 큰 문제가 없다면 2015년 완공돼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국가심해기지관리센터가 최근 밝혔다.

아울러 이미 당국에 새로운 유인잠수정 모선 개발을 허가 받아 최종 설계안을 검토 중이라고 소개했다.

칭다오 국가심해기지 건설은 총 5억1200만 위안(약 845억6700만원)이 투자된 대형 프로젝트다. 이미 국가심해기지 육지부분 공정은 거의 완성단계에 있으며 300m에 부두 조성을 위한 수중 기초작업도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