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 장학금 4억2천5백만원 쾌척
2014-08-27 13:43
지역 대학생 및 고등학생 472명에게 장학금 지원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재)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27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은행 본점7층 강당에서 2014년도 BS금융 행복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어려운 가정 형편이지만 우수한 학교성적을 거둔 부산 및 인근 지역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 472명에게 총 4억2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은 부산, 김해, 양산 소재 26개 대학과 6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 학비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학교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생의 경우 학생별로 1백만원 또는 2백만원 중 각 대학에서 선정 결정한 금액을, 고등학생은 50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되었고, 수여식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다.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2007년도 설립시부터 지속적으로 장학금으로 지원하여 올해까지 총 3,888 명에게 35억9천3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은 2007년에 부산은행에서 전액 출연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올해에만 50억원을 출연하는 등 매년 추가 출연을 통해, 현재 총출연액이 235억원에 이르고 있으며, 지역에 대한 공익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재단으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