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다육식물 수출 유망작목으로 부상"…중국이 주요 수입국
2014-08-27 11:00
지난해 8만 달러 수출,올해 54만 달러…100만 달러 달성 전망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내 다육식물 수출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8만 달러를 시작으로 올해 이미 54만 달러가 수출됐으며 연말까지 100만 달러 이상 수출될 전망이라고 27일 밝혔다.
수출농가는 다육식물을 전문 생산하는 경기 고양과 충북 음성의 2개 업체이며, 이 가운데 고양 업체가 44만 달러이고 음성 업체가 10만 달러를 각각 수출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으로 북경 상해 청도 등 7개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 품목은 150여종으로 에케베리아속 식물이 수출의 70%로 가장 많이 수출됐고, 크라슐라속이 20% 나머지 에오니움속·세덤속 식물 등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선인장류 식물을 말하는데, 근래 다육식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생산과 유통이 확대돼 왔다.
국내 다육식물 생산면적과 생산액은 2003년 188ha 405억 원 규모에서 2012년 기준 249ha 64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중 고양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가 69%를 점유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 등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접목선인장과 함께 대표적인 지역특화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다육식물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며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다육식물 수출시 품목코드(HS)가 없어 공식적인 수출실적 집계가 어려운 실정으로,이에 대한 대책과 공동수출작업장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육식물 수출확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 부가가치 향상 등의 경제적 효과는 현재 연간 25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주요 수입국은 중국으로 북경 상해 청도 등 7개 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 품목은 150여종으로 에케베리아속 식물이 수출의 70%로 가장 많이 수출됐고, 크라슐라속이 20% 나머지 에오니움속·세덤속 식물 등이 10%를 차지하고 있다.
다육식물은 사막이나 높은 산 등 수분이 적고 건조한 지역에서 살아남기 위해 줄기나 잎에 많은 양의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선인장류 식물을 말하는데, 근래 다육식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생산과 유통이 확대돼 왔다.
국내 다육식물 생산면적과 생산액은 2003년 188ha 405억 원 규모에서 2012년 기준 249ha 640억 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 중 고양을 중심으로 한 경기도가 69%를 점유하고 있으며, 충북 음성 등 전국적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접목선인장과 함께 대표적인 지역특화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기원 관계자는 “중국시장에서 다육식물에 대한 인기가 확산되고 있어 앞으로 수출 전망이 매우 밝다.”며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 다육식물 수출시 품목코드(HS)가 없어 공식적인 수출실적 집계가 어려운 실정으로,이에 대한 대책과 공동수출작업장 확보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다육식물 수출확대로 인한 일자리 창출 부가가치 향상 등의 경제적 효과는 현재 연간 25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