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용산 푸르지오 써밋' 주상복합 분양

2014-08-27 14:23

용산역 푸르지오 써밋 투시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대우건설이 용산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 '용산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 중이다.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391번지 일대 용산역전면 제2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동으로 아파트 151가구(전용면적 112~273㎡), 오피스텔 650실(전용 24~48㎡), 오피스와 판매시설이 들어서는 주거·업무·상업 복합시설이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이 단지는 쾌적한 주변환경, 뛰어난 교통과 생활편의시설이 가장 큰 강점이다. 한강과 남산의 조망이 가능하며, 한강시민공원, 용산가족공원 등이 가까이 있다. 

용산역과 신용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내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1·4호선, 중앙선, KTX의 이용이 편리하다. 

용산역 일대는 이미 입주한 시티파크, 파크타워, 아스테리움 용산, 용산역 전면3구역 등과 함께 서울 중심부의 새로운 주상복합타운으로 떠오르는 지역이다. 도심 및 여의도, 대사관·외국계기업 등 임대수요도 풍부하다.

높이 147m에 이르는 초고층 2개 동은 38층의 주거동과 39층의 업무동이 분리돼 있다. 

아파트가 배치되는 주거동은 4면 개방형의 타워형 구조로 조망과 채광을 높였다. 기본 2.5m의 층고에 거실공간에 국내 아파트 최고 수준인 2.7m의 우물형 천정이 적용됐다. 주상복합임에도 전용률은 약 79%로 일반아파트와 비슷하거나 높은 수준이다. 

독일제 최고급 주방가구와 함께 전기오븐, 콤비냉장고, 쌀냉장고, 김치냉장고, 와인셀러, 행주도마살균기, 와이드 4구 가스쿡탑, 의류건조기, 드럼세탁기 등의 다양한 빌트인 가전제품도 제공된다. 욕실에는 월풀욕조가 설치되며 천연대리석, 최고급 타일을 활용해 고급스럽게 꾸며진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가 2800만원대, 오피스텔이 1400만원대로 책정됐다.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번지(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에 위치하며 외국인 방문객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가 가능한 분양상담사들도 배치했다. 1899-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