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에이즈 루머가 가장 힘들었다"
2014-08-27 10:06
주현미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컨벤션센터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주현미는 "30년 활동 중 루머가 가장 힘들었다"며 "7년 동안 음악 활동을 안 하고 아이만 키웠더니 에이즈에 감염돼서 죽었다는 소문이 돌더라. 너무 충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노래 활동을 하면서 힘든 일이 별로 없었다. 그런 터무니없는 루머들이 가장 힘들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주현미는 다음 달 13~14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특별공연 '더 주현미쇼'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