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 전지현 단발머리로 싹둑, 전후 사진 비교해보니… 각선미는 여전

2014-08-26 21:09

'암살' 전지현 단발머리[사진=아주경제DB, 한위친 웨이보]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암살' 촬영 중인 배우 전지현이 단발머리로 변신, 여전히 우월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중국 여배우 한위친은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한 슈즈 브랜드 주최의 패션파티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전지현이 각선미가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구두 조각상을 양손으로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녀의 머리카락이 어깨선에 닿는 길이로 짧아진 단발머리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이날 전지현은 "다음 주부터 새로운 영화('암살')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며 "머리도 역할에 따라서 단발머리로 자른 것이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지현은 국내 활동 당시 특유의 긴 생머리를 자랑했다. 데뷔 후 지금까지 한 번도 머리를 자른 적이 없어 이번 단발머리로의 변신은 화제가 되고 있다.

전지현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에 캐스팅됐으며 '암살'은 1930년대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암살 프로젝트 내용을 담고 있다. 하정우와 이정재가 '암살'에 주연으로 캐스팅된 상태다. '암살'은 2015년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