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관리경영]창립 30주년 맞은 SK텔레콤, ‘ICT노믹스’로 한 단계 도약
2014-08-26 15:08
현재 SK텔레콤은 LTE 성숙기로 진입하는 시장 상황에서 경쟁사와의 치열한 경쟁은 물론, 알뜰폰 사업자를 비롯한 인터넷망활용사업자들(OTT)과의 경쟁 등 새로운 경쟁 환경에 직면해 있다.
또한 정책 및 규제 환경 측면에서도 통신사업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사회적 요구 수준이 더욱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 같은 대내외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하성민 사장은 지난 5월 말 향후 SK텔레콤의 미래 30년 성장축으로 ‘ICT노믹스’를 지목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빠른 속도로 현실화 되고 있는 ICT노믹스 시대를 대비, 세계 최고의 모바일 네트워크 인프라와 R&D 역량을 기반으로 향후 ‘ICT 코리아’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그 첫 번째 과제로 초고속, 초연결적인 네트워크의 기반이 될 5세대(5G) 네트워크 구축계획을 발표했다.
5G 이동통신은 4세대(4G) 이동통신인 롱텀에볼루션(LTE)의 1000배 이상 속도를 기대하는 기술로 SK텔레콤은 100Gbps 속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점차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을 계획이다.
2013년 고객 사회와 함께 하는 성장으로 호평을 받았던 ‘행복동행’ 성장전략을 확장해 올해에도 ‘행복동행2.0’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