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남편 이상순 생일파티 현장 공개 '훈훈'
2014-08-26 12:11
이효리는 25일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은 우리 상순 귀빠진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고깔모자를 쓴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이상순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생일을 맞은 이상순을 위해 진수성찬으로 차린 음식, 그리고 이효리의 어머니가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가 눈길을 끈다.
또 가족 모두 생일상 앞에 둘러앉아 이상순의 생일을 축하해 주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어 이효리는 "친정엄마랑 언니들이 모두 제주에 놀러 와 생일상을 차려 주셨다. 결혼 후 첫 생일이라 챙겨 주고 싶으셨다고. 우리 상순은 오랜만에 기분이 아주 좋아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는 이상순과 지난해 9월 결혼해 제주도에서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