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유연석 "박해일, 내 연기 롤모델…본받을 것 많았다"
2014-08-26 08:5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제보자' 유연석이 박해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연석은 25일 서울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제보자(감독 임순례)' 제작보고회에서 "박해일이 내 연기의 롤모델"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유연석은 "'제보자' 촬영을 하면서 박해일이 말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장난도 많이 치고 재미있는 분"이라며 "처음에는 조심스러웠는데 나중엔 기댈 수 있을 정도로 편했다"고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영화 '제보자'는 2006년 논문 조작 사건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황우석 박사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2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