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타짜2' 최승현-이하늬-신세경 '집단노출신' 어떻길래, 예고편 보니…

2014-08-26 09:12



아주경제 김효정 기자 = 영화 '타짜-신의 손'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 진행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참석, 영화 타짜2 극 후반부 최승현 이하늬 신세경 집단 노출신 화제, 타짜 2 이하늬 신세경 극 후반 속옷만 입고 촬영해 화제, 타짜 2 이하늬 신세경 노출신에 최승현 차마 눈도 못돌려 화제, 허영만 작가 '타짜' 시리즈 속편 '타짜 2' 오는 9월 3일 개봉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진행된 영화 '타짜-신의 손'(감독 강형철, 이하 '타짜2')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연 최승현(빅뱅 탑)은 "배우들 중에 신세경이 고스톱을 가장 잘 친다. 개인적으로 신세경을 이겨본 적이 없다"고 말하며 출연진 중 최고의 '타짜'로 신세경을 꼽았다.

이에 신세경은 "('타짜2'를 통해) 화투의 재미를 알았다"면서도 "조금만 쳤고 그 이후로는 손을 뗐다"고 발뺌했다. 신세경은 "(화투장이 손에) 너무 잘 붙고 잘 따서 일부러 화투를 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최승현이 이하늬 신세경과 함께 찍은 속옷 노출신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최승현은 극 후반 '집단 노출신'에 대해 "옷을 벗고 화투를 치는 장면은 (김윤석, 곽도원, 나까지)남자들도 다 벗고 촬영했다. 그게 익숙하지 않아 서로 촬영하지 않을 땐 쳐다보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분들과 함께 벗고 있으니깐 눈을 못 돌리겠더라. 상대방의 배려가 아닐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그날 화기애애하게 독특한 분위기로 촬영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떠올리며 부끄러워했다.

한편 영화 ‘타짜2’는 허영만 작가의 원작만화 ‘타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벌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과속 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승현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김인권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이 출연한다. 추석 연휴를 앞둔 오는 9월 3일 개봉한다.







 

'타짜2' 최승현-이하늬-신세경 '집단노출신' 화제[사진='타짜-신의손' 메인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