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골프시장 진출…'헤리토리 골프' 론칭

2014-08-25 10:03

[헤리토리골프]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세정은 신규브랜드 '헤리토리 골프'를 론칭하고, 골프웨어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의 신규 라인으로 탄생한 '헤리토리 골프'는 영국의 클래식한 정통성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라이프스타일 골프웨어를 표방한다.

주요 연령층은 활동적인 레저 라이프를 즐기는 3545세대다. 상품구성은 젊은층을 위한 '그린 라인'과 활동적인 이들을 위한 '클럽 라인'을 3:7 비중으로 출시했다. 남녀 성비율은 4:6이다.

그린 라인에는 신체 온도를 제어하는 기능성 신소재 아웃라스트를 적용해 외부기온이 높으면 열을 방출하고, 외부기온이 낮으면 열을 흡수하여 신체의 쾌적한 상태를 유지시켜 준다.

클럽 라인은 실용적인 면 혼방, 형태 변형이 적은 기능성 소재 등을 사용해 활동성을 강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표현했다.

헤리토리 골프는 연내 60여개 웰메이드 매장에 입점, 올 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후 시장 반응을 거친 뒤 라인확장 및 백화점 입점 등 유통망을 확대 할 계획이다.

권미화 헤리토리 골프 총괄 디렉터는 "최근 골프가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고 3040세대 젊은 골퍼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첨단 신소재를 사용해 기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패션성을 가미한 차별화된 골프웨어로 3545 젊은층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