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도 가을여행’ 26일 특가항공권 오픈…편도 3만500원부터

2014-08-25 09:25

제주항공, 9~10월 ‘제주도 가을여행’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만 특가판매.[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은 9~10월 가을여행을 위한 제주도 항공권 특가판매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제주도 가을여행’ 특가항공권을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9월 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앱에서만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는 비율이 높은 트렌트에 맞춰 마련됐다.

제주항공이 올 상반기 동안 국내선 항공권 예매자를 분석한 결과 제주항공이 직접 판매하는 채널을 통해 구입하는 비율이 7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홈페이지 45%, 예약센터 15%, 모바일웹과 모바일앱 5%, 공항 발권카운터 5%였다.

이번 특가항공권은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김포~제주 노선을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포함한 총액운임(이하 환율 및 유류할증료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이 변동될 수 있음)으로 편도기준 3만500원에 판매한다.

또 △부산~제주 3만500원 △청주~제주 3만1500원 △대구~제주 3만1500원부터 판매한다.

아울러 탑승일 기준 9월 2일부터 10월 31일에 출발하는 국내선 항공권을 26일부터 9월 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롯데카드로 결제하면 항공권 결제 건당 15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모바일웹과 앱을 통해 예매하면 1000원을 추가 캐시백 해 2500원을 돌려 받을 수 있으며, 잠바주스 음료 사이즈업 쿠폰도 지급한다. 쿠폰은 9월 3일 모바일 구매자에게 휴대폰으로 일괄 발송되며 9월 탑승자는 10월말에, 10월 탑승자는 11월말에 각각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