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송가연 "프로 데뷔전 논란? 개의치 않는다"

2014-08-25 09:11

룸메이트 송가연[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룸메이트' 송가연이 프로 데뷔전 논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송가연은 너무 약한 상대와 데뷔전을 치르는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상대 선수를 처음 봤을 때 특별히 어떤 생각이 있진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따지면 태권도만 15년 한 선수가 와서 싸우면 그 선수가 더 잘해야 하는데 그건 또 아니지 않겠냐"며 "사람들 말에 개의치 않는다. 기다린 시간이어서 그런 말이 들리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또 '룸메이트' 송가연은 "그 분도 이길 생각을 하지 질 생각을 하겠냐"며 "난 다만 그게 궁금하다. 내가 침착하게 할 것인지 아니면 본능에 의해서 할 것인지 못보던 스타일로 할 것인지 그런 궁금증이 크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