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만수르 지목'

2014-08-25 00:30

아이스버킷 챌린지[사진=리지 SNS]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유닛 오렛지캬라멜로 활동 중인 리지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1일 리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영상을 공개했다.

리지는 "대세 개그맨 조윤호씨의 추천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의미있는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게릭병 뿐만 아니라 다른 희귀병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리지는 FT아이랜드의 송승현과 내한중인 거장 뤽베송 감독 그리고 세계의 부호로 손꼽히는 만수르를 다음 참여자로 지목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병협회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한 모금 운동으로 얼음물을 끼얹고 다음 참가자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지목된 사람은 24시간 안에 아이스 버킷(얼음물 샤워) 인증샷을 SNS에 남겨야 하며 응하지 않을 경우 루게릭병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