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그래도 정신이 남아있는 대한민국 공무원이 있는지…”
2014-08-23 11:32
박지원 등 겨냥 “김정은 조화, 그걸 받으러 간 사람도 문제”
아주경제 (충남 천안) 조문식 기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은 23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인 18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보내온 조화와 관련, “경찰 차량이 호송을 해줬다”고 지적했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2일차 전체회의에서 연단에 선 김진태 의원은 “현충원 정문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정신이 남아 있는 대한민국 공무원이 있는지 정문에서 막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 (김정은 조화가) 놓인 상황, 이게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라며 “동작 현충원은 북한과 싸우다 산화한 분들이 있는데, 그 심장부에 김정은 조화가 놓여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등을 겨냥해 “그걸 받으러 간 사람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국회의원 연찬회 2일차 전체회의에서 연단에 선 김진태 의원은 “현충원 정문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그래도 정신이 남아 있는 대한민국 공무원이 있는지 정문에서 막았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태 의원은 “국립대전현충원에 (김정은 조화가) 놓인 상황, 이게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라며 “동작 현충원은 북한과 싸우다 산화한 분들이 있는데, 그 심장부에 김정은 조화가 놓여 있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날 김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 등을 겨냥해 “그걸 받으러 간 사람도 문제”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