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 안양시장, 호계동 화재 가정 찾아 위로
2014-08-23 10:3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필운 안양시장이 22일 오후 안양 호계동 화재 가정을 찾아 위로했다.
이 곳은 지난 7월 24일 화재로 사상자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안양 호계동 소재 박창래씨 가정이다.
당시 박씨 집에는 부인과 아들 둘이 있었는데 부인이 사망하고 아들이 경상을 입은데 이어 가제도구 마저 전소되면서 큰 상심에 빠져 있는 상태였다.
특히 한국수출입은행 등에서는 박씨를 돕는 데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기금 모금회에 현금 5백만원을 기탁해 왔다.
또 동안구와 평촌 이마트도 냉장고, 밥솥, 가스레인지 등 백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으로 있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