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폼 제형 습윤드레싱 ‘이지덤 폼’

2014-08-22 10:45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이 깊은 찰과상, 화상, 욕창 등에 사용하는 폼 제형의 습윤드레싱 ‘이지덤 폼’을 22일 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지덤 폼은 진물이 많이 나오는 팔꿈치나 무릎 부위의 찰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가벼운 상처의 깨끗한 치유를 위한 제품이다.

폴리우레탄과 보호필름으로 구성된 이지덤 폼은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사용이 편리하고 물, 세균, 미세먼지 등의 유해물질을 완벽히 차단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사람의 피부와 유사한 33%의 수분을 함유해 상처부위에 습윤환경을 유지시켜주고 딱지 생성을 예방하여 상처가 덧나거나 흉터가 생기지 않게 도움을 준다. 친수성 고분자 입자로 제작돼 삼출물 흡수능력도 좋다.

이번 출시를 통해 대웅제약 이지덤은 이지덤 플러스, 이지덤 씬, 이지덤 밴드, 이지덤 뷰티, 이지덤 폼의 5개 제품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조민근 대웅제약 이지덤 PM 차장은 “국내 습윤드레싱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이지덤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지덤은 2007년 출시 후 매년 30% 이상 성장, 2013년에는 48%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제품의 우수한 효과를 인정받아 대학병원과 개원가에서도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진출도 계획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