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발연, 중국 톈진 국유기업 연수프로그램 진행
2014-08-22 09:52
8.24~8.29 중국 기업인 대상 강좌 및 현장수업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발전연구원(원장 : 이갑영)이 24일부터 29일까지 중국 톈진시 국유기업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중국 톈진시 국유자산관리감독위원회와 톈진사회과학원의 의뢰에 따라 인천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프로그램에는 인자즈(尹家智) 톈진중앙제약유한공사 CEO 등 톈진시 주요 국유기업의 사장, 부사장급 25명이 참가한다.
인천발전연구원이 준비한 연수프로그램은 한국과 인천의 경제・산업 현황에 대한 전문강좌와 현장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강좌는 인천의 경제산업정책과 인천항만물류정책에 대한 강의와 한국의 발전모델 및 금융제도, 문화콘텐츠, 서비스산업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톈진연수단은 인천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도시공사, 인천국제교류재단, 인천의료관광재단 등 지역 공공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현장수업을 통해 인천 주요 첨단시설을 시찰하는 한편, 시민과 동행하는 문화체험 및 의료검진 체험 등의 활동에도 참가한다.
인천발전연구원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국제 투자・비즈니스 최적격지로서의 인천의 장점과 매력을 중국경제인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교육과 교류의 장이자 인천의 對중국 교류・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