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내가 이영자예요" 김미영에게 들통난 이건의 정체
2014-08-22 08:20
이건은 콜라보 작업이 끝난 김미영이 곧 프랑스로 떠날 것을 알고 혼자보내기 불안하다며 개똥이의 그림을 돌려주기로 한다. 이는 개똥이가 아빠 대신 엄마를 보호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미영의 작업실에 그림을 가져다 놓으려고 몰래 찾아간 이건은 미영과의 사랑이 담긴 사랑을 이뤄 주는 사탕무늬 바탕의 그림을 발견하게 된다. 이건은 사탕 무늬를 보며 “내 몫으로 조금이라도 남은 행복이 있다면 미영씨에게 다 줄게요.” 하며 미영에게 자신의 남은 행복까지 주며 행복을 빌었던 과거를 떠올린다. 그 작품은 미영이 처음 작가가 되었을 때 그린 그림인데 다니엘(최진혁)이 사연을 모른 채 미영의 초심을 위해 들고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