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인천점 인천인재육성재단에 지역발전기금 기탁
2014-08-21 10:52
4개 기관에 장학금 3억6백만원 기탁, 1999년부터 34억원 기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신세계 인천점은 21일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인천문화재단,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교통안전공단 등 4개 기관에 지역발전기금 3억6백여 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재영 ㈜신세계 대표이사는 인천시청을 방문해 유정복 (재)인천인재육성재단 이사장께 기금을 직접 전달했다.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1996년 지방공사 인천터미널과 ㈜신세계백화점간 체결된 임대차계약시 지역발전을 위해 일정액을 인천소재 교육, 문화예술, 사회복지, 교통안전부문에 출연하기로 함에 따라 1999년부터 매년 지역발전기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번에 (재)인천인재육성재단에 기탁된 지역발전기금은 가정형편이 어렵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위한 ‘인천인장학금’과 재능이 있는 학생이 그 재능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재능인장학금’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 인천점은 지난 15년간 총 31억원 상당의 지역 발전 기금을 출연해 왔으며, 금년에 출연하는 3억여 원을 포함하면 총 34억원 상당의 기금을 지역발전을 위해 출연하게 된다.
또한, 인천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희망 장학금’을 통해 130명의 학생들에게 매년 1억3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