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열혈강호2’, 중국 알파 테스트 순항 속 12월 상용화 예고
2014-08-21 10:51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격투액션 MMORPG ‘열혈강호2’의 중국 내 알파 테스트가 안정적인 게임 환경 속에서 인기리에 실시되고 있다고 21일(목) 밝혔다.
‘열혈강호2’의 알파 테스트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실시할 본격적인 테스트에 앞서 서버 부하 및 안정화를 점검하기 위한 사전 테스트로 지난 19일(화)부터 오는 25일(월)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또, 중국 이용자들과의 첫 대면인 만큼 제한된 시간 내에 많은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10레벨 마다 새로운 기능 시스템을 배치하고, 캐릭터 육성에 도움이 되는 패키지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 중이다.
이런 관심은 테스트에도 이어져 테스트 2일 차인 지난 20일(수)까지 배포한 테스트 계정의 약 90%의 이용자가 게임 접속을 위한 계정 활성화를 시켰다. 게임에 접속한 비율도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수치는 계속 상승 중으로 테스트 후반인 주말에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테스트 참여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빠르게 이동하거나 하늘을 나는 경공과 연속 점프, 타격감과 콤보가 돋보이는 액션성에 좋은 반응을 보였으며, 유저 간 전투나 새로운 스타일의 던전 공략 등 상위 콘텐츠 경험을 위한 캐릭터 육성에 대한 의견을 활발하게 교환하고 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 1월 전작 ‘열혈강호 온라인’을 중국에서 성공리에 서비스 중인 17게임(구 CDC게임즈)과 ‘열혈강호2’에 대한 7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부터 2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거쳐 12월 공개서비스와 동시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