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한솔고 선생님과 함께 ‘자전거 국토순례 완주’
2014-08-20 10:17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 한솔고(교장 김상학) 교사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자전거 국토 순례’를 안전하게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제 간의 정을 돈독히 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어려움을 극복해 낼 수 있는 자신감과 자기 주도적 태도를 기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순례단은 안전을 고려해 소규모(지도교사 3명과 희망학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후 15일에는 새만금 방조제에 도착해 학생들의 건강과 자전거 상태 등을 점검한 뒤, 16일 다시 학교로 돌아오는 3일간 총 300km를 함께 했다.
이번 여정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이번 순례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친구간의 우정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