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 김진호 박한별까지 동참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무슨 캠페인?
2014-08-20 11:30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조인성 박한별 등이 참여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대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14년 여름 SNS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유행이 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 루게릭병(ALS) 협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가한 사람은 다음에 도전할 세 사람을 지목하고, 24시간 내에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든지 아니면 100달러를 ALS 협회에 기부하게 한다.
올해 6월 30일 미국의 한 골프 채널에서 찬물 대신 얼음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후 크리스 케네디라는 골프 선수가 루게릭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둔 자신의 조카에게 도전을 청했고, 조카의 딸이 촬영해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동영상을 SNS에 올렸다.
이 동영상을 본 루게릭병 환자 팻 퀸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유행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