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노후준비 재테크, ‘수익형부동산’으로 대비 해 보자
2014-08-20 09:42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100세 시대에 들어서면서 40~50대는 더 이상 인생의 후반기가 아닌 중반기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58세에 정년퇴직을 하는 남성의 경우, 20년 이상 근로소득 없이 생활 할 수밖에 없게 됐다. 노후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연금이나 주택연금은 국민들의 노후를 보장해주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현재 은퇴를 했거나 은퇴를 앞두고 있는 베이비부머들이 은퇴 후 안정적인 소득을 얻기 위한 방안으로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하고 있다.
이는 퇴직 후에도 월급처럼 고정적인 현금을 매월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 의사가 있는 가구주의 25.8%가 투자 목적으로 ‘노후대책’을 꼽았다. 이는 4명중 1명이 은퇴 이후 노후를 위해 부동산 투자에 나서겠다는 셈이다.
임채우 KB국민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금리가 2%일 때 월세 100만원은 6억원의 가치를, 금리가 1%로 내려가면 12억원의 가치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성장, 저금리는 시간을 늦출 수 있을지는 몰라도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임대수익에 중심을 두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수익형’ 부동산인 만큼 수요가 안정적으로 형성될 수 있는 입지인지를 우선으로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공공기관이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혁신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이 안정적인 투자처로 급부상하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공기관 근로자라는 안정적인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데다 임대료 하락 등의 변화가 없어 투자가치가 크기 때문이다. 특히 이전 근로자를 분석한 결과, 가족 동반 이주는 적어 사실상 혁신도시 내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공간이 주목 받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오는 22일 진주혁신도시에 분양예정인 ‘트레젠웰가’가 주목된다. 이단지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오는 2015년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관리공단 등 11개 기관에서 3500여명의 이전이 예정된 상태로, 현재까지 4개 기관(한국남동발전, 중앙관세분석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국방기술품질원)이 이전을 마쳤으며, 오피스텔이 진주혁신도시 업무지구 중앙에 위치한 만큼 공공기관 이전 근로자 수요를 대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인근으로 편의시설 및 녹지공간이 풍부해 입주민들의 생활환경도 주목을 받고 있다. 단지 옆으로 지하 3층~지상 7층 규모의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롯데시네마가 들어설 예정이며, 올 하반기 착공을 시작해 내년 말 오픈 예정이다. 그만큼 이곳은 진주 혁신도시 내에서 상업 중심지로 자리매김이 가능한 곳이다.
오피스텔과 인접한 소공원과 영천강 수변공원을 단지 내 공원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남강∙영천강 조망이 가능해 쾌적한 주거환경과 더불어 강 조망까지 누릴 수 있다.
1인가구의 직장인 수요자를 고려해 자주식 주차공간과 생활편의시스템을 배치 및 단지 내 휘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라운지카페, 창고 등을 제공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으며, 썬텐가든, 야외데크, 4개의 휴게마당 등 친환경 휴게공간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세대 마다 빌트인 세탁기, TV, 냉장고, 전자레인지, 시스템 에어컨, 비데 등의 각종 생활 가전도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7~70㎡ 총 353실로 구성되어 있다. 1~3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며 시공은 진주지역 기반 건설사인 흥한건설이 맡았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8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앞 충무공동 40-2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 1899-8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