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슬로우 라이프, 이 얼마나 ‘즐거운 가(家)’
2014-08-19 19:20
SBS는 “새 예능프로그램 ‘즐거운 가(家)’가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4시에 첫 방송 된다”고 했다.
‘즐거운 가’는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의 제시하는 슬로우 라이프, 친환경 공동체 만들기 프로젝트로 마을 한 곳을 골라 출연자들이 직접 집을 짓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텃밭을 가꾸고 농작물을 수확하고 가축을 기르는 등 친환경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김병만의 슬로우 라이프에는 김병만을 비롯하여 송창의, 장동민, 이재룡, 정겨운, 비투비 민혁, 걸스데이 민아가 동참했다. 이들은 직접 집의 설계부터 참여해 각자의 희망이 담긴 집과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도전과 웃음,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삶을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SBS는 이 프로젝트에 1억원을 지원하고, 완성된 집은 방송 종료 후 지역사회의 공공 목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내 손으로 집을 짓는 일이 꿈같이 느껴지는 현실에서 실제 출연자들만의 힘으로 지어가는 집과 마을은 색다른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즐거운 가’는 음악프로그램인 ‘인기가요’와 일요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사이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