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기업용 시내전화 전국 단위로 확대

2014-08-19 15:25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LG유플러스는 기업 대상으로 제공하는 광케이블 기반의 통신 솔루션인 'U+Biz 시내전화' 서비스를 전국 단위로 확대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전화 회선 구축이 비교적 어려운 지역인 경북 울릉도, 전남 완도, 충북 영동 등 통화 권역 70곳을 추가 확보, 기존에 제공하던 73곳을 포함해 전국 17개 시·도를 통틀어 국내 통화권 전체인 143곳으로 'U+Biz 시내전화' 서비스를 확대했다.

'U+Biz 시내전화' 서비스는 이중화된 광케이블 선로를 구축해 통화품질이 깨끗하고 장애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업에 근무하는 직원 개개인에게 연속번호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업 전담 고객·장애센터를 별도 운영해 신속한 상담 및 장애처리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 통화권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기관 및 기업은 본사와 지사간에 통신 시스템을 통합 운영할 수 있게 돼 본사와 지사간 무료 통화 등으로 통신비를 최대 30% 절감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 시내전화망을 거쳐 기업 내에 설치된 인터넷 신호 연결 교환기인 IP-PBX가 무선망으로 연결한 모바일 IPT서버와 연동, 기업 특화 유·무선 융합 전화서비스인 ‘모바일 IPT’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모바일 스마트워크 환경도 가능하게 됐다.

모바일 IPT서비스는 유·무선 내선 통화 및 모바일 UC기능을 통한 조직도 검색 및 임직원간 그룹·개별 채팅 등 장소에 관계없이 소통할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U+Biz 시내전화' 서비스에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시외 통화 요금(3분 당 최대 253원)을 시내전화 요금(3분 당 39원)으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가입 문의는 고객센터(☎ 1544-00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