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유니폼 공개

2014-08-19 15:19

<사진설명=2014인천아시안게임(17th Asian Games Incheon 2014)의 공식 유니폼 협찬사인 제일모직은 조직위 위원단, 심판진 유니폼, 시상복 의상 등 총 7개 직종, 23개 스타일의 유니폼을 선보이는 패션쇼를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했다. > 제일모직은 SPA 브랜드 에잇세컨즈(8SECONDS)에서 제작한 총 4만점에 달하는 정장의류를 공급할 예정이다. [제일모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 유니폼이 공개됐다.

제일모직은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활동할 심판진 및 조직위 위원단, OCA(Olympic Council of Asia) 위원, 시상복 등 총 7개 직종의 23개 스타일 유니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일모직은 인천아시안게임 유니폼 제작을 위해 공식 파트너십 계약 체결 전부터 1년간 특별 태스크 포스팀을 운영해왔다.

이번 유니폼은 제일모직 SPA브랜드 에잇세컨즈에서 제작했으며, 대회의 상징 색상인 레드·그린·블루를 포인트로 사용했다. 

특히 정장 원단은 제일모직이 개발한 스트레치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매일 착용해도 구김과 형태 변형이 없도록 했다.

손은경 제일모직 상무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인이 한마음이 되는 스포츠 축제인 만큼 단순한 직종 구분을 위한 유니폼에서 벗어나 최첨단 소재와 입체적이고 스마트한 패턴을 적용했다"며 "한국과 인천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전달 할 수 있는 패션성과 기능성 조화에도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