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오피스텔 붕괴,지하 18.5m 공사장 와르르..주변 가스공급도 중단?
2014-08-19 13:48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지하 18.5m 터파기 공사 와르르..아직 교통통제?[사진=해운대 오피스텔 붕괴,방송캡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로 이틀째 교통이 통제 중이며 한때 사고지역 인근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도 중단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3시 30분쯤 부산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해운대 오피스텔 신축 공사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 장산역 인근에 있는 이 오피스텔은 지하 18.5m까지 터파기 공사를 끝내고 골조를 올리는 중 토사가 무너지는 바람에 일부 철골 구조물이 내려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사고 현장 주변 6차로 도로가 이틀째 전면 차량통행이 통제돼 인근 주민이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다.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네요 ","해운대 오피스텔 붕괴,인재인가 천재인가 철저히 조사 바랍니다","해운대 오피스텔 붕괴,이젠 사고 소식만 들으면 대형사고가 아닐까 섬뜩하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