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하락
2014-08-19 08:20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0.94센트(1.0%) 하락한 배럴당 96.41 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87 달러(1.81%) 내려간 배럴당 101.66 달러 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의 세르게이 라브로프, 우크라이나의 파벨 클림킨, 프랑스의 로랑 파비위스, 독일의 프랑크-발터 슈타인마이어 등 외무장관들은 지난 17일 저녁 독일 베를린에 있는 외교부 영빈관에서 5시간 이상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시장은 이 4개국이 대화를 통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는 것 자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4개국은 앞으로 대화를 계속한다는 것에는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제적십자위원회가 통제하는 러시아 구호물자를 인도주의 지원 물자로 인정할 것임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17일 발표한 보도문에서 “류드밀라 데니소바 사회정책부 장관이 (러시아 측으로부터 넘겨받을) 국제적십자위원회의 구호물자를 인도주의 지원물자로 인정하는 장관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이라크 정부군과 쿠르드자치정부(KRG) 군은 수니파 반군 '이슬람 공화국'(IS)이 장악했던 모술 댐을 탈환했다.
금값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 약화로 내려가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6.90 달러(0.5%) 하락한 1299.30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