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가 19일 경기도 수원 벨류호텔에서 2014 경인지역 대학 총장협의회 제2차 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이길여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민구 아주대 기획처장이 ‘대학 구조조정 추진계획-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김신복 서울대 명예교수가 ‘지방대학 육성 정책기조 및 법령의 타당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주제발표 뒤에는 임경수 성결대 종합인력개발처장, 윤평중 한신대교수(KBS객원논설위원), 배성근 교육부 대학지원관, 김석준 안양대 총장, 홍찬식 동아일보 논설위원 등이 정책현안에 대해 종합토론을 벌인다.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에 대학본부를 둔 33개 4년제 대학의 총장이 참여하는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대학의 지역적 특성을 기반으로 대학 간 정보를 교환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 창립하고 초대회장에 가천대 이길여 총장을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