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유엔젤보이스-월드비전의 하모니, 자선음악회서 만난다

2014-08-18 11:14
강동구 성내동, 오륜교회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자선음악회 'Together'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재)유엔젤보이스는 오는 8월 21일 클래식 보컬그룹 IBK유엔젤보이스'가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를 위한 자선음악회 'Together'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IBK유엔젤보이스는 매력적인 외모와 감동적인 목소리로 <클래식계의 아이돌>, <클래식계의 귀공자>, <K-Classic의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보컬그룹이다. 클래식을 중심으로 팝핀, 국악, 재즈, 팝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공연해오며 각 분야의 유능한 작곡가들과 함께 자신들만의 음악을 만들어 왔다.

재단법인 유엔젤보이스 박지향 이사장은 "IBK유엔젤보이스는 2010년부터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지속해서 월드비전의 재능나눔 공연에 참여해 왔다"며,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IBK유엔젤보이스가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을 도울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자선음악회는 세계 곳곳에서 굶어 죽어가는 어린이가 없기를, 어린이가 생존을 위해 노동하는 일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마음과 전 세계 모든 어린이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소망하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이 공연에는 IBK유엔젤보이스 뿐만 아니라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개그맨 윤형빈, KBS 가애란 아나운서 등이 함께한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IBK유엔젤보이스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는 '선명회합창단'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이자 세계 최대의 NGO 단체인 월드비전 소속의 합창단으로 1960년 창단됐다. 1979년에 영국 BBC가 주최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합창단으로 성장했다.

IBK유엔젤보이스와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함께하는 자선음악회 'Together'는 모든 출연진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유엔젤보이스 홈페이지(http://uangelvoic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엔젤보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