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토 격파 후 “승승장구하는 파이터 될 것”
2014-08-18 09:26
송가연은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데뷔전에서 에미 야마모토를 꺾은 후 “진짜 신난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파이터로 승승장구하겠다”며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바로 준비를 하겠다. 요즘 (운동이) 매우 재미있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송가연은 데뷔전을 앞두고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는 “경기를 준비하면서 한 번도 힘들고 짜증이 난 적이 없었다. 내가 즐길 수 있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부담을 주는 것을 신경 쓸 수 없었다”고 경기 준비 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토 이기고 승승장구하길”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토를 발판으로 더 성장하길” “송가연 데뷔전 결과, 에미 야마모토도 이긴 실력이면 더 클 수 있을 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