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 롬바르디 신부는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세월호 참사는 한국인들에게 중요한 사건 가운데 하나다.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를 해결하거나 답을 주지는 않는다. 영적으로 관심을 두고 정신적으로 위로해줄 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