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레버쿠젠, 발트알게스하임에 6-0 대승
2014-08-16 09:29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손흥민(22·레버쿠젠)이 시즌 1호골을 넣으며 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1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소속돼 있는 레버쿠젠은 독일 마인츠의 프루흐베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알레마니아 발달게스하임(6부리그)과의 2014-2015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64강)에서 6대 0으로 이겼다.
손흥민은 후반 17분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로 그라운드에 나섰으며 팀이 5대 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37분 쐐기골을 넣었다.
손흥민 골 이외에도 이날 레버쿠젠은 슈테판 키슬링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골을 넣는 것을 시작으로 5골을 넣으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