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큰 호응

2014-08-16 09:13
전문직업상담사 현장 방문해 구인구직활동 도와

지난 13일 전문직업상담사가 ‘산내 e편한세상아파트’에서 구직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일자리를 찾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전문직업상담사를 현장으로 직접 파견, 적극적인 구인구직 활동을 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전문직업상담사 2명을 채용해 관내 기업체나 지하철역, 대형마트, 쪽방상담소 등 다중이용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재까지 20여개 구인업체를 발굴했고, 370여명에 대한 구직신청을 받아 107명에게 취업을 연계 해 줬다.

특히 하반기에는 500세대 이상 관내 아파트 38곳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구직상담을 희망하는 20여개 아파트를 순회하며 ‘1일 취업 창구’를 개설하고 하루 평균 20여명의 구직신청을 받아 워크넷을 통해 일자리를 연계해 주고 있다.

일자리 관련 구인과 구직에 관심이 있는 분은 동구일자리지원센터(☎251-4637)로 문의하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동구 관내 기업체로는 한계가 있어, 타 구에 위치한 기업체 방문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