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전국에 구름…시복식 열리는 광화문도 '양호'
2014-08-15 20:32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기상청은 16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낄 것으로 예상했다.
시복식이 열리는 서울 광화문의 경우 구름이 지속적으로 끼고 전날보다는 다소 덥겠지만 미사에 큰 불편은 없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5∼31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서울 광화문의 기온은 오전 9시 25도, 정오 28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3시에는 최고 30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강원영서 남부와 충청 이남 지역의 일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PM10)는 강원권과 영남권은 '좋음'(일평균 0∼30㎍/㎥), 그밖의 지역은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