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갤럭시 알파',진짜 가격은? 디스플레이 카메라 배터리 전부 '원가절감'
2014-08-14 05:0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보급형 '갤럭시 알파'의 출시가 알려지면서 얼마에 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삼성전자는 보급형 모델로 '갤럭시W'와 '갤럭시 그랜드2'를 판매하고 있다. 이들은 평균 가격 50만원대에 포진해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알파의 가격을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지만 전문가들은 이 제품의 출고가를 50만원~60만원 후반대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로 갤럭시 알파는 보급형 모델로 테두리 메탈 프레임을 제외하면 더 나아진 부분은 없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알파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고심한 부분이 많다.
디스플레이도 QHD 디스플레이 혹은 풀HD가 아닌 일반 HD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퀄컴사의 스냅드래곤 앱 프로세서(AP)가 아닌 옥타코어를 탑재했다.
카메라와 배터리도 보급형 수분에 맞췄다.
현재 출시되고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모델들 대부분은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에 손떨림 방지 기능을 탑재한다. 하지만 갤럭시 알파 카메라는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를 채용했다. 배터리 용량도 2100 mAh이 아닌 1860 mAh에 그쳤다.
갤럭시 알파 가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갤럭시 알파,보급형이면 50만 원대가 딱 인데","갤럭시 알파,지금 잘못된 언론정보로 너무 부풀려져 있는 것 같다","갤럭시 알파,보급형은 보급형일 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