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탄력
2014-08-13 15:51
이달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착공 목표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동구 최초의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대성동2구역’에 대해 이달 공사착공을 목표로 정상 추진하고 있어 침체된 도시정비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전국적으로 민간 주도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침체기에 있는 상황에서도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동구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조합(조합장 엄상현)측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대성동 47-12번지 일원 약 3만㎡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20층 규모의 아파트 6개동 408세대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이 중 조합원 분양 55세대를 포함해 일반분양이 372세대, 임대분양이 36세대로 201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5월에 지장물 철거공사를 완료하는 등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8월 중에는 아파트 건설공사 착공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공사인 ‘코오롱글로벌(주)’과 사업주체인 ‘대성동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 측은 9월까지 사업부지 내 모델하우스 건립을 완료하고, 분양가 심사등을 거쳐 9월 중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