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 뉴 쏘렌토' 초고장력 강판 53% 적용 이색 홍보

2014-08-13 14:57

기아차는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차 대표 SUV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및 부산·광주광역시 내 주차된 차량에 홍보 필름을 붙이고, ‘올 뉴 쏘렌토’ 출시 후 필름에 함께 부착된 쿠폰을 가지고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색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기아자동차는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차 대표 SUV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및 부산·광주광역시 내 주차된 차량에 홍보 필름을 붙이고 '올 뉴 쏘렌토' 출시 후 필름에 함께 부착된 쿠폰을 가지고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색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 뉴 쏘렌토는 초고장력 강판(AHSS: Advanced High Strength Steel / 인장강도 60kg/㎟급 이상)이 53% 적용되고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를 기존대비 2배 이상 확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차체 강성을 구현한 것은 물론, 뜨거운 철강 소재를 도장 찍듯이 성형하는 핫 스탬핑 공법을 적용한 부품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처럼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고객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아차는 초고장력 강판을 형상화한 홍보 필름을 제작해 부착하는 이색 이벤트를 기획했다.

홍보 필름은 탈·부착이 매우 쉬운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누구나 손쉽게 제거할 수 있으며, 제거 후 흔적이 남지 않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테헤란로(2000매) △여의도(2000매) △광화문(2000매) 등 서울의 대표적인 사무실 밀집지역과 △판교 테크노밸리(2000매) △분당(1500매) 등 수도권 지역 △부산 서면 및 해운대(2000매) △광주광역시 시청 주변(2000매) 등 주요 지역 거점에서 진행된다.

기아차는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기아차 대표 SUV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수도권 및 부산·광주광역시 내 주차된 차량에 홍보 필름을 붙이고, ‘올 뉴 쏘렌토’ 출시 후 필름에 함께 부착된 쿠폰을 가지고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색 홍보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기아차 제공]


차량에 붙어있는 올 뉴 쏘렌토 홍보 필름를 확인한 고객은 함께 부착된 쿠폰을 소지한 채로 올 뉴 쏘렌토 공식 출시 후 기아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하면 ‘쏘렌토 허브티 세트’를 제공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본인의 차량에 구멍이 뚫린 것처럼 보여 놀라신 고객들이 많았을 것 같다”며, “기아차가 ‘올 뉴 쏘렌토’의 안전성을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한 이벤트이며, 출시 후 지점과 대리점을 방문하셔서 ‘쏘렌토 허브티 세트’도 받으시고 완전히 새롭게 돌아온 ‘올 뉴 쏘렌토’도 직접 체험해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쏘렌토는 2002년 출시 이후 올해 6월까지 전세계에서 207만여 대 판매된 기아차의 대표 SUV로, 올 뉴 쏘렌토는 2009년 4월 출시된 2세대 ‘쏘렌토R’ 이후 기아차가 약 5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3세대 모델이다.

올 뉴 쏘렌토는 향상된 안전성뿐 아니라 △시원하고 강렬한 이미지의 전면부 △풍부한 볼륨감과 역동적인 선을 자랑하는 측면부 △안정감과 당당함이 공존하는 후면부 등 혁신적인 외관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95mm, 축거가 80mm 늘어나 차급을 뛰어넘는 쾌적하고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플로어 언더커버를 기존 대비 2.5배 확대 적용해 정숙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국내 SUV 최초로 △차량이 보행자와 충돌할 때 차량 후드를 들어올려 후드와 엔진룸 사이에 충격흡수공간을 확보, 보행자의 머리 상해 위험을 감소시켜주는 ‘액티브 후드’ △스마트키를 지닌 채 차량의 뒷쪽으로 이동하면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뒷문이 알아서 열리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외부에 탑재한 카메라를 통해 차량 주변 상황을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등 각종 첨단 신기술을 대거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