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벌리더장학생에 학부·석박사 등록금 전액 지원
2014-08-13 13:53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건국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수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석박사 과정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하는 KU글로벌리더 장학을 신설하는 등 장학 혜택을 준다고 13일 밝혔다.
건국대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가운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에서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2400만원 지원 뿐만 아니라 건국대 대학원 석박사과정 등록금 전액까지 지원하는 KU 글로벌리더 장학 1급을 신설했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1급학생에게는 이외에도 4년간 기숙사 무료제공과 해외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선발될 경우 교환학생 장학금으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1급 장학 기준은 자연과학/공학계열의 경우 수능 4개영역 백분위 합 386점 이상(평균 96.5점)이고 수의예과는 백분위 합 392점 이상(평균 98점)이다.
수시모집 KU 글로벌리더 장학 2급도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144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과 교환학생 장학금 500만원도 지원한다.
KU글로벌리더 장학 2급의 선발기준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수능 4개 영역 백분위 합 384점이상(평균 96점)이고 자연과학/공학계열 백분위 합 374점 이상(평균 93.5점), 수의예과 백분위 합 388점 이상(평균 97점)이다.
이 같은 글로벌리더 장학은 앞으로 정시모집에서도 적용한다.
정시모집에서는 글로벌리더장학 외에도 수능성적 최고득점자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 석박사과정 진학시 등록금 전액, 학업장려비 2400만원과 4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 교환학생 장학금 500만원 등을 지원하는 정시 신입 특별장학 상허 1급과 모집계열별 차순위 고득점자에 따라 장학혜택을 주는 상허 2~5급 등 정시 신입학장학도 신설했다.
우수 신입생들에게 등록금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장학제도는 기존 ‘상허장학 1~5급, 우수 입학장학 (정시 신입학장학)' 과 ‘수시/정시 신입 특별장학' 등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