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새마을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어르신께 사랑의‘갈비탕’대접

2014-08-13 11:3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중구 신흥동새마을협의회(회장 양흥석)및 신흥동새마을부녀회(회장 사정희)는 지난 12일 관내 장군집(신흥사거리소재)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갈비탕 대접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갈비탕 행사는 신흥동새마을단체(신흥동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회원들이 해마다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매년 8월 진행하는 정기적인 어르신 보양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독거노인, 경로당(9개소) 등에서 15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측에서 마련한 갈비탕, 다과(음료수), 떡, 과일(수박)등을 대접하며 즐거운 점심시간으로 어르신들 여름나기 위한 영양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를 위해 신흥동에 위치한 형제 한의원(원장 최흥민)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유지에 도움드리기 위해 한방찜질파스 100여개(시가 40만원 상당)를 기증해 이날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사정희 신흥동새마을부녀회장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라며, 어르신들이 무더운여름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앞으로 신흥동 새마을단체는 이웃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