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3년 전 혼인신고 결혼식은 50살 전에..뿌린게 얼만데"

2014-08-13 08:24

김가연 "임요환과 3년 전 혼인신고 결혼식은 50살 전에..뿌린게 얼만데"[사진=김가연,임요환 방송캡처]

김가연 임요환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배우 김가연(42)이 임요환과 3년 전에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지난 12일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임요환과 만남과 결혼에 관련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3년 전 결혼을 생각했었는데 타이밍을 놓치자 못하게 되더라"며 "그래서 일단 서류상으로 정리를 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이어 "50살이 되기 전에는 결혼식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러다 (결혼식)안할 수도 있겠다"는 MC 한석준의 말에 김가연은 "그동안 (다른사람 결혼식에) 뿌린 게 얼만데"라며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가연은 본인의 아이큐가 138이며 아버지는 150, 남동생은 147이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가연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임요환 행보하세요","김가연 잡은 임요환은 봉 잡은 거지","김가연,너무 매력적이네요.살림도 잘하고 임요환이 부럽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