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스페인 신부 숨져,최초의 비아프리카 사망자
2014-08-12 18:05
12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이날 스페인 보건당국은 이런 사실을 밝혔다.
이 신부는 라이베리아에서 50년 넘게 선교 활동을 해 왔다. 수도 몬로비아에 있는 성 요셉 병원에서 에볼라 바이라스 감염자 치료를 돕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지난 7일 스페인 마드리드로 귀국했다.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가 1000명을 넘은 가운데 이 신부는 최초의 비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사망자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