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척병원, ‘족부 질환의 이해와 치료법’ 건강강좌 개최

2014-08-12 15:56
지난 5일 의정부에 위치한 복지관에서 강좌 열어… 변우진 원장 참여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의정부척병원이 지난 5일 의정부 신곡 노인종합 복지관에서 ‘족부 질환의 이해와 치료법’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족부 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해결하고 해당 질환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된 강의로, 의정부척병원 족부센터의 변우진 원장이 강사로 참여했다.

이날 변우진 원장은 발목 염좌와 무지외반증 등 다양한 족부 질환을 설명하고,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방법을 꼼꼼하게 다뤘다. 특히 평소 족부에서 나타나는 증상을 무심코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할 경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또한 단순히 내용만 전달하는 강의가 아닌 강의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채로운 시청각 자료도 준비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변우진 원장의 설명과 함께 관련 자료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은 물론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의정부척병원 변우진 원장은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중요한 부위지만 평소 자신의 발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관리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며 “이에 이번 무료 건강강좌에서는 발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와 수술을 받아야 완치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건강강좌를 개최한 의정부척병원은 족부센터 운영을 통해 족부와 관련된 유전적인 원인, 후천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 예방과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이다. 무지외반증, 발목 관절염, 발목 염좌 등 손상된 부위나 증상에 따라 DNA 주사치료, 관리치료, 수술치료, 약물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척병원, 노원척의원과 함께 ‘진실한 치료를 서비스하는 병원’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환자 중심의 치료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의정부 척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