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나눔재단,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 열어...총 3400만원 전달

2014-08-12 13:32
고교생과 대학생 28명 선정...장학사업 등 지역인재 육성에 2억여원 사용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이(왼쪽)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교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전달을 하고 있다.[사진=세정그룹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세정나눔재단(이사장 박순호)은 12일, 금정구 부곡동에 위치한 세정그룹 본사 대강당에서 '2014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세정나눔재단은 가정형편은 어렵지만 타의 모범이 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각계에서 추천받아 고교생과 대학생 2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 3,400만원을 전달했다.

박순호 이사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싶었다”며,“학생들 모두가 자신의 꿈을 이루고, 사회에 보탬이 되는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취지와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을 비롯해 부산대학교 류기형 교수 등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지난 2011년 출범한 세정나눔재단은 본 행사 외에도 장애인자녀장학금 및 생계비 지원, 부산지역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후원하는 등 매년 2억여원 상당을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지역을 위해 주거환경개선활동, 의료봉사활동, 장애인 지원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2일 열린 ‘세정나눔재단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장학생과 재단 임원진 외 모두가 함께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세정그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