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재능기부 통해 단독주택 품질관리 무료 감리 실시
2014-08-12 13:23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화성시가 오산·화성 건축사 협회 소속 건축사의 재능을 기부 받아,건축지도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건축주나 시공자가 허가대상 미만인 소규모 건축물을 신축할 경우 법적으로 감리를 선정하지 않아도 되는데, 시공 상 문제점과 부실공사 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건축사를 지정 연결해 주고 무상으로 감리를 해주고 있다.
오산·화성 건축사 협회 품질관리 재능 기부는 지난해 335가구에 대해 무상감리를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170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를 실시했다.
한편,화성시는 화성·오산건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2011년 7월부터 건축사들을 건축신고 시 건축주와 매치시키는 명예 감독관제를 운영해, 현장지도 및 자문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