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편안한 추석연휴 종합대책 팔 걷어

2014-08-12 10:45

[사진=의왕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시민들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가동에 나섰다.

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우선 시는 연휴기간인 내달 6∼10일까지는 종합대책반을 가동해 종합상황실을 비롯, 성수품 수급관리, 물가안정대책을 위한 경제지원반, 교통대책반 등 8개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제지원과 교통, 보건의료, 재해, 상하수도, 청소, 묘지관리 등 각 분야별로 자체계획에 따른 상황근무를 실시, 유관기관과 협조체제도 유지한다.

특히 추석을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물가상승을 비롯, 부당한 상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시민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 시장은 “시민 모두가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상황관리를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